농심 과자제품서 쌀벌레 추정 이물질
농심 과자제품서 쌀벌레 추정 이물질
  • 김인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6.06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국내 유명 식품업체인 농심의 과자제품에서 살아있는 쌀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6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사는 변모 씨(26)는 6일 “5일 저녁 동네 슈퍼마켓에서 사온 농심의 감자로 만든 과자를 먹다 봉지 안의 꿈틀거리는 물질을 발견해 농심에 알렸다”고 밝혔다.

농심은 변씨를 방문해 사과했지만 변씨는 해당업체의 변명에 황당해 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 동원F&B, 참치캔 칼날사건 은폐 의혹 · 농심 '생쥐깡'이어 라면에서도 애벌레 나와
· 변도윤 여성부장관, 생쥐튀김발언 "망신" · 농심이 부른 식품사고...'식품집단소송제' 도입
· 길이 4cm 생쥐추정 이물질 또 발견 <2보>             · ‘새우깡 생쥐머리’ 찍고 이번엔 ‘냉동야채식품 생쥐몸통’ 충격
· 생쥐깡 칼치캔 고무빵 이어 이번엔 쌈장 비닐 추정물질

변씨는 “농심에서 라면과 음료 등을 가져와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업체 측은 쌀벌레로 추정되는 물질인데 유통과정에서 잘 들어간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더라”고 분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쌀벌레의 경우 플라스틱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새로운 포장지 기술을 만들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노래방 새우깡에서 생쥐머리가 발견되는 등 잇딴 이물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