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생쥐머리’ 찍고 이번엔 ‘냉동야채식품 생쥐몸통’ 충격
‘새우깡 생쥐머리’ 찍고 이번엔 ‘냉동야채식품 생쥐몸통’ 충격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3.28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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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농심 새우깡 생쥐머리(일명 생쥐깡)에 이어 수입산 야채가공식품에서 생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또 발견됐다. 이번에는 생쥐가 몸통째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야채볶음 등의 재료로 쓰이는 냉동수입식품 ‘유기농 야채믹스 베지터블’ 제품에서 생쥐로 추정되는 길이 4cm 정도의 이물질이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미국 Columbia Foods, Inc에서 제조하고 (주)코스트코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신고를 받은 코스트코 코리아가 지난 26일 식약청에 이같은 사실을 알려와 조사를 벌이게 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은 해당 수입업체에 긴급 회수명령을 내리는 한편 판매되고 남은 7727Kg(3404봉지, 83.2%)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봉인 및 판매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제품은 올해 3월5일 수입된 것으로 유통기한은 2009년 6월19일까지이며 총 수입 물량은 9289Kg(2.27Kg×4,092봉지)이다. 이 제품은 현재 코스트코 코리아 6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에 생쥐 추정 이물질이 검출된 문제의 제품과 같은 날짜에 수입된 제품은 서울 양재점, 양평점, 상봉점 및 대구점에서 판매됐다.

식약청은 현재 이물의 종류와 혼입원인 등에 대해 구체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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