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돼 화제집중.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증권가 개미들의 우상이었던 그가 지난해 의협 대변인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더니 마침내 정치판에 끼어든 것.

일각에서는 그의 이런 변신을 두고 매우 놀라는 분위기. 하지만 의협은 정치권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때문인지 찬성하는 기색이 역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