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같은 약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이유
‘타이레놀’ 같은 약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이유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24 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제제를 과량 장기복용할 경우 간부전이나 사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왕립병원 연구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인한 간손상을 입은 6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992-2008년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환자중 161명은 두통, 치통, 목부 및 근육통 등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시차를 두고 과다복용했다.

연구진은 이들과 아세트아미노펜을 한 번 과다복용한 사람들을 비교해 본 결과, 전자가 간이나 뇌에 문제가 더 발생했다. 이들은 신장투석과 호흡도움 등이 필요했으며 사망위험이 컸다.

연구진은 이들 과다복용자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가 필요하며 NAC(N-acetylcysteine) 같은 해독제 사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AC는 아미노산인 L-cysteine 의 부산물로 항산화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을 생성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준비성분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