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은 11년간의 연구결과 ‘심바스타틴(조코)’의 경우, 암 혹은 다른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나 심장질환위험을 4분의 1 감소시켜 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모든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면 조기에 스타틴제제를 복용하고 장기간 습관을 지속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는 뇌졸중, 심장마비 혹은 기타 심혈관질환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란셋 최신호에 게재된 이번 연구결과는 2만6000명(40-80세)을 대상으로 심바스틴과 위약의 대조실험을 통해 나온 것이다. 이런 스타틴 제제에는 조코를 비롯, 리피토, 크레스토, 메바코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영국의학연구위원회와 조코 발매사인 머크 등이 지원했다. 통상 제약회사가 지원한 연구결과는 신뢰도가 떨어진다. 객관성이 결여됐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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