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냄새만 맡아도 집중력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인 모기 겐이치로씨는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카레 재발견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모기씨는, 카레에 의해 뇌의 사령탑인 배외측 전두전피질이 활성화하여 집중력이나 일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험을 통해 피험자가 카레의 향기를 맡아 한 입 먹은 다음 인지 과제에 도전하면, 평균 회답 시간이 약 0.4 초 빨라졌다고 주장했다.
모기씨는 인지 과제의 해답률을 IQ(지능지수)로 환산하면, 다른 식사를 한 사람에 비해 ‘7’정도 오른 것을 유추할 수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그간 카레에 대한 연구는 수없이 많았으나 카레의 향기만 맡아도 뇌가 활성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레는 치매예방뿐 아니라 전립선암 및 두경부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바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