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관세청(청장 윤영선)과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6월 17일(금) 오전 11시 인천공항세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을 통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세청은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의 폐해 홍보 및 오·남용 예방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마약관련 정보·동향 및 통계자료 교환 ▲UN제정 세계마약퇴치의날(매년 6월22일)행사 협조 ▲관체청 탐지견훈련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방지교육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 및 자료 상호지원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에방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마약없는 밝은사회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문희 이사장은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관세청과의 업무협약이 실효성 있도록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서로 정보교환 등 협력하여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자”고 강조하고, “이런 노력을 통해 마약청정국가 위상을 유지하자”고 밝혔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과거 마약류범죄가 생계형이었다면 현재는 범죄조직이 연루되어 조직화, 대형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전년대비(1~5월) 범죄수가 350% 급증하여 관세청에서도 마약류반입을 전면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탐지견센터를 통한 예방활동, 마약퇴치 캠페인 등 적극 노력하여 마약류반입의 제 1관문인 공항안에서 철처한 마약류공급 차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마약탐지견 시범, 마약류 밀반입 적발사례 견학 및 마약퇴치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다. 동 행사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문희 이사장, 이운선 사무총장, 윤영선 관세청장, 차두삼 조사감시국장,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 방송인 송은이(관세청 홍보대사)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하였다. 끝.
[본 콘텐츠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보도자료 원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