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사기 미국도 “두손”
건강보험 사기 미국도 “두손”
노바티스 불법마케팅 벌금 등 지난해 40억 달러 회수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1.2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에서도 건강보험 사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 투데이는 24일 미국이 지난해에 건강보험 허위청구 등 건보사기로 거둬들인 돈이 40억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회계연도(9월)에 연방정부가 건강보험 사기와 관련해 거둬들인 40억달러중 25억달러는 법원 판결로, 나머지는 내부고발 및 각 부처의 자체 부정감시망을 통해 회수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돈의 50% 이상은 제약회사들로 회수되고 있는데 노바티스는 미국에서 간질치료제 불법 마케팅과 관련해 벌금 등으로 약 4800억원 가량을 토해 내야 했다.

미국에서 건강보험 사기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2006년 22억달러였으나 지난해 25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사기죄로 기소된 사람 역시 547명에서 723명으로 증가했다.

또 내부 고발자들이 받은 보상금도 지난해 3억달러에 이르렀다.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