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약회사를 급습했던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제재조치가 태평양제약과 신풍제약 등 4개 제약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소회의를 열어 태평양제약, 신풍제약, 삼아제약, 영진약품 등 4개 제약사에 대한 부당고객유인행위 조사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09년말부터 리베이트 관련, 공정위 서울사무소의 조사를 받았던 곳이다.
지난 1년여간 공정위 조사를 받은 기업은 총 14곳으로, 차례로 소회의에 회부돼 제재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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