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지난달 식약청 승인을 받은 국산 고혈압치료 신약 ‘카나브’의 성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보령제약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IR에서 경영 현황 전반과 향후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달 9일 식약청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ARB(안지오텐신2수용체차단제/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피마살탄칼륨삼수화물)’을 집중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12년이나 걸린 신약의 개발과정과 차별화된 약효 등을 역설하고 향후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해 단기간에 블록버스터로 올리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김광호 대표는 물론, 김승호 그룹 회장도 잠시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보령제약이 신약에 쏟고 있는 기대감을 읽게 했다.
보령제약은 이날 IR 자료를 다음날인 15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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