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말하는 수입김치 잔류농약 검사 안하는 이유
식약청이 말하는 수입김치 잔류농약 검사 안하는 이유
  • 윤수영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0.10.0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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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김치 잔류농약 검사 부실’이라는 국정감사 언론 보도내용과 관련,  배추와 달리 배추김치에 대하여 잔류농약을 검사하지 않는 것은 배추 김치를 만드는 과정에 기인한다고 해명했다.

식약청은 "배추김치는 배추를 세척, 절임 및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되며, 그간 전문가들의 실험 및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각종 농약들이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5~2006년 배추김치 기생충 파동시 국민 안심 차원에서 조사했던 배추김치 잔류농약 검사에서 단 1건의 부적합 사례가 없었던 것은 이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배추 세척, 절임 숙성과정중 잔류농약 감소 >

구분

비펜스린(제거율)

메타락실(제거율)

비 고

세척전 농도

3.02 ppm (0%)

6.79 ppm (0%)

 

세척 과정

2.37 ppm (21.7%)

5.69 ppm (16.1%)

 

절임 과정

0.01 ppm (98.7%)

1.47 ppm (60.8%)

 

4℃ 3주 숙성

57.8% 제거

81% 제거

별도로 실험 실시

※ 배추김치 제조 및 발효과정 중 비펜스린 및 메타락실 농약의 제거효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2009,38,9호, 정지강 등

식약청은 "이달 5일 부터 배추김치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최근 수입배추의 수급 문제와 안전 문제가 또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어 2차적인 실증적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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