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기적출은 지난 달 17일 개정법이 전면 시행된 이래 2번째 사례로 사망자 본인의 생전의 의사가 완전히 불투명한 것은 처음이다.
장기 적출은 19일 오후 3시 5분에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모두 끝났다. 적출된 심장, 폐, 간장, 신장, 췌장은, 이식 희망 환자가 각각 대기하는 병원에 이송되어 이식 수술이 차례차례 시작되었다.
심장은 도쿄 한 병원의 40대 입원남성에게, 폐는 오사카대학교 병원의 20대 남성에게, 간장은 쿄토대 병원의 40대 남성에게, 신장은 코베대학 병원의 60대 남성등에게 이식됐으며 소장은 의학적 이유로 포기했다.
일본에서는 향후 개정 장기 이식법으로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회적 관심이 높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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