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경북대학교병원 노조가 무기한 파업을 선언한 지 하루만에 임단협의 극적 타결을 이끌어 내며 진정 국면에 접어 들었다.
경북대병원측은 7일 새벽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월6일 노동조합에서 외래 로비를 접거하며 파업에 돌입한 후 당일 열린 21차 교섭에서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임금을 동결하였으며, 신종플루관련지역거점병원으로써 신종플루 전담인력을 24시간 진료실에 배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내 모든 직원에 대한 무료백신접종 또한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대병원은 이어 응급상황이외의 야간수술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칠곡 제2병원에 대한 인력과 배치에도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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