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증권신고서 제출 … 10월 코스닥 상장
플라즈맵, 증권신고서 제출 … 10월 코스닥 상장
9월 20일~21일 수요예측, 26일~27일 청약
  • 이시우
  • admin@hkn24.com
  • 승인 2022.08.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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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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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대표이사 임유봉)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회사측에 따르면, 플라즈맵의 총 공모주식 수는 177만 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9000원~1만 1000원이다. 공모금액은 약 159억~195억원 규모이다. 다음달인 9월 20일~21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26일~27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0월 코스닥 시장에 기술성 특례상장트랙으로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플라즈맵은 2015년 KAIST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에서 태동한 딥테크 벤처기업이다. 회사는 플라즈마 (plasma) 기술을 수술기기 저온멸균 (biological inactivation) 솔루션과 임플란트 재생활성 (regenerative activation) 솔루션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저온멸균 솔루션은 세계 유일한 불투과성 멸균 파우치 (STERPACK)를 개발하여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에서 가장 빠른 7분 멸균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의 의료용 멸균기(STERLINK)는 2021년 비미국계 기업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받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약 1500억원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재생활성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대기 저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의 표면처리 장치 (ACTILINK)로 2020년 출시하였고, 의료시장 내에서 적용분야를 확대하면서 회사 매출이 매년 2배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은 이미 2021년 매출을 20% 초과하였고, 확보한 수주 계약과 함께 올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온기 기준으로 3배 이상 매출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의료기기 포장 기술과 플라즈마 장치 기술로 구성되고, 장치 기술은 다시 차별화된 SW 기술로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HW 요소 기술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회사의 소모품, SW 및 HW의 3단계 핵심 기술은 174건의 특허 출원과 미국 FDA를 포함하여 총 43건의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으로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소모품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에서의 Lock-in 및 진입장벽 효과와 누적적으로 증가하는 매출과 함께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의료산업 이외에도 이차전지의 핵심공정 솔루션으로 이차전지 양산라인에 적용되고 있으며, 핵심 요소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메디컬 3D 프린팅 산업으로 확대하며 독점 시장 창출과 함께 수익성을 높여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함께 세계 최초 및 유일의 솔루션을 사업화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대상, NET, NEP 인증과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및 신기술인증,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 유니콘, BIG 3 스타트업, 소부장 스타트업 100, 그리고 최근 대전시 D-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성장가능성과 시장확장성을 검증받았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에서 차별화된 플라즈마 기술력과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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