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안과질환 선도기업 알박기 잰검음
삼일제약, 안과질환 선도기업 알박기 잰검음
비알팜과 안과분야 새로운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안과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포트폴리오 구성 기대”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2.07.28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일제약 김상진 사장(우)과 비알팜 김석순 대표(좌)가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2022.07.28]
삼일제약 김상진 사장(우)과 비알팜 김석순 대표(좌)가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2022.07.28]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안과질환 치료제 명가인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이 안과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기 위해 신규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삼일제약은 오늘(28일) 오후 2시 삼일제약 본사에서 비알팜(대표이사 김석순)과 신규 안과제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일제약과 비알팜은 지난 4월 무릎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슈벨트주’(주성분: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otide) 출시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안과제제의 공동 개발을 약속하고, 비알팜의 천연물 유래 고분자물질 및 이를 이용한 나노기술(Nanotechnology)과 삼일제약의 안과용제 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한 제형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안질환 치료 목적의 신약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안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신규 안과질환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알팜은 2005년 설립 이래, 세포재생 활성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원료를 자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료의약품 및 주사제, 코스메틱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재생의학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PDRN, 고순도 DNA 단편 혼합물 제조 방법 등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재생의학 전문 바이오회사이다.

삼일제약은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약사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지속적인 연구개발, 글로벌 점안제 베트남 생산 공장 건설 등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엘러간사의 세계 1위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점안액’, 프랑스 떼아(Thea)社의 녹내장치료제 ‘모노프로스트점안액’과 ‘듀얼콥점안액’ 등의 국내 독점 유통 판매에 이어 최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아멜리부’(루센티스 바이오 시밀러)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과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알박기에 분주한 모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오른쪽)과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왼쪽)이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오른쪽)과 삼일제약 허승범 회장(왼쪽)이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일제약에서 김상진 사장과 최청하 전무, 비알팜에서 김석순 대표와 아영창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2022.06.21]

삼일제약은 지난 6월 지속적인 R&D 성과로 국내 최초 레바미피드(Rebamipide) 성분 안구건조증 개량신약 ‘레바케이점안액’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밖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북미사무소를 개소함과 동시에,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 최신 설비의 점안제 생산 공장 준공을 눈앞에 두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CDMO사업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