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신신제약은 4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사내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병기 사장은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했다.
이병기 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신신제약이 그래왔던 것처럼 임직원이 하나가 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는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신신제약만의 장점을 살린 패치 제형의 전문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R&D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월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와 함께 개발한 바이오소재 제품을 시작으로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아렉스'의 라인업 확장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도전을 임직원이 하나가 돼 헤쳐나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새로운 신신제약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