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일시 중단"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일시 중단"
유통과정서 문제 발견…식약처 검사 후 재개 계획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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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즌이 시작되며 주요 제조사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생산 공장을 통해 출하에 들어갔다. 이달 초부터는 전국 병·의원에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일시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은 21일 늦은 밤 보도자료를 내고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내일(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유통과정 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이라며 "8일부터 시작된 2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에 공급된 백신은 대상 물량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업체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했다"면서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시험검사 의뢰받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현재까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반응이 신고된 사례는 없으나,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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