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암센터장은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겸직하게 되었으며,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에는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장이 임명됐다.
병원측은 여성암 전문병원과의 시너지를 위해 3월 9일 개소되는 여성검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장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정숙 교수를 영입했다.
김승철 여성암전문병원장 겸 부인암센터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과장, 의무부장 등을 수행하면서 행정능력과 임상 및 수술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으로 임명된 문병인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 유방암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흉터 없는 갑상선 수술’로 불리는 ‘내시경 갑상선 수술법’을 국내에 조기에 도입했다. 현재는 유방암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검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장에 임명된 김정숙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거쳐 캐나다 밴쿠버 제너럴 호스피탈(Vancouver General Hospital)에서 임상 전임의(Clinical Fellow)를 마쳤으며 상계백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책임교수(과장), 홍보실장 등으로 일해 왔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