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한국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의약센터, 인권운동 등 보건의료시민단체는 4일 "현행 스프라이셀의 약값은 환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거품이 끼어있다"며 복지부에 약가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조정신청서에서 스프라이셀 70mg은 현행 5만50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50mg은 4만6000원에서 1만5800원으로, 20mg은 8400원으로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스프라이셀 70mg의 생산원가는 고작 189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다국적 제약회사의 약가를 보전해 주기위해 건강보험재정을 거덜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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