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재테크 강사인 개그맨 권영찬이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대학원에 입학한다.

권영찬은 18일 2013년 전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원장 이양호) 상담코칭학 대학원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18일 열리는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학원은 18일 오전 10시에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11시부터는 대학원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권영찬이 합격한 다니게 될 상담코칭학과는 국내에서 상담코칭에 관해서는 최고의 과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영어 독해와 면접등 입학시험이 까다로워서 입학이 쉽지 않은 대학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예인으로서는 권씨가 첫 합격생이기도 한 이 대학원은 상담과 심리학 관련 학문을 공부한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은 1977년, 국내 최초로 상담학 전공의 대학원 학위과정을 개설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난 35년동안 우수한 상담 전문인력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2007년에는 현대인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코칭(coaching)’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 최초로 코칭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대학원 안에는 권수영 교수가 맡고 있는 상담코칭지원센터라는 전문기관이 연계·운영되고 있어 재학생은 물론이고 졸업생들까지도 지속적인 실습교육 및 전문 프로그램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우수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권영찬은 “대학원 수업을 진행하는 2년동안은 방송과 강의 일정등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향후 상담심리학 박사 과정도 준비하고 있는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자살방지 예방에 관한 심리와 치료과정을 통해서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