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1일 열린 주총에서 올해 전문의약품 시장을 강화해 최소 두자리수의 매출증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주총의 의장을 맡은 이양구 사장은 “지난해는 유통 및 제품경쟁의 과열을 실감하는 해였다”며 “올해는 각 사업부 단위의 성동동력 및 핵심기술,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정비하고, 중장기 전략수립과 가치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해 미래성장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또 “전문의약품 강화를 위해 강력한 진통제, 진경제, 항생제, 혈당강하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전문의약품 비중을 점차 늘려 매출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방학동 소재 본사 강당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중무 부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액면가 대비 3%인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