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염모제 이어 완제의약품 수출
동성제약, 염모제 이어 완제의약품 수출
항생제 피부질환치료제 등 품목 다변화...올해 510만 달러 예상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3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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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도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성제약은 최근 5만불 규모의 피부질환치료제 베트남 수출계약을 현지 기업(필 인터내셔날)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모제를 주력 품목으로 해온 제약업체의 완제 전문의약품 수출은 이례적인 일이다.

동성제약은 올해 베트남지역의 완제의약품 수출 목표를 50만 달러로 잡고 있으며, 수출품목을 피부질환 치료제에서 항생제, 소염진통제등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올해 전체 수출물량은 51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성제약은 현재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미국, 베트남, 대만,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중남미 등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동, 유럽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시장에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하노이 4개점, 호치민 12개점 등 총 16개의 오마샤리프 화장품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7년 오픈한 호치민 보반탄 거리에 위치한 오마샤리프 매장은 스파, 피부전문 케어샵으로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베트남 부유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양구 사장은 “현지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매장 확대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어라인 기내 입점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판매방식도 꾸준히 개발, 오마샤리프의 입지를 굳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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