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중독 고치는 약이 소개됐다.

미국 미네소타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임상정신의학 화보’를 통해 “치매증세 악화를 억제하는 약 메만틴이 강박적 구매장애 증상을 진정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강박 구매장애 진단을 받은 19~59세 남녀 9명을 대상으로 8주간의 임상실험한 결과, 이 약을 투여한 피실험자들은 충동적인 욕구 및 행동과 관련된 뇌 기능이 전보다 절반정도 진정됐다.

또한, 쇼핑 중독 고치는 약을 복용함으로 쇼핑으로 보내는 시간과 지출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쇼핑 중독 고치는 약 투여에 따른 부작용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박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