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면 뇌종양 호전 가능성 높아
면역력 높이면 뇌종양 호전 가능성 높아
  •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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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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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소람한의원 원장
뇌를 비롯한 뇌 주변의 구조물, 즉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의미하는 뇌종양은 크게 신경교종과 비교종성 두 가지로 구분된다. 뇌종양은 두통이나 구토, 경련, 발작, 지각마비, 운동마비, 시야장애, 평형장애, 언어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뇌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직접적으로 암 세포를 제거하는 외과적 수술이나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유전자 치료나 광역학 치료, 면역 치료 등을 이용한 치료법도 시행중이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인위적으로 강화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암 세포를 감소시키고 전이나 재발 문제를 방지하며, 환자 스스로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드는 암 치료법이 바로 면역치료다.

떨어진 면역력을 인위적으로 강화시키는 면역치료는 항암, 방사선 치료가 어렵거나 힘든 환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뇌종양의 면역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끌어올려 주는 면역약침을 기본으로 한다. 면역약침은 외부에서 인체를 자극하는 외과적 요법인 침과, 내부적으로 장기를 자극하는 내과적 요법인 약물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여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치료로 침과 햔약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므로 인체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암 세로로 쇠약해진 기(氣)를 보충해 주며, 항암이나 방사선으로 인해 손상된 정상세포들의 회복을 도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며 기력(氣力)을 올려주게 된다.

여기에 인체의 한열승강(寒熱昇降) 밸런스를 맞춰주는 뜸, 기울(氣鬱)을 풀어주어 신체활동의 균형을 잡아주고 순환을 원하게 하는 침과 탕약을 사용한다.

병리적인 습열(濕熱), 한습(寒濕)을 제거하고 인체 본연의 기운을 복돋아주며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뇌종양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행동인지 치료인 웃음치료도 빼놓을 수 없다. 잠재되어 있는 질병 치유의 능력을 끌어올려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암 세포와 싸울 수 있는 의지를 환자 스스로 키우면 뇌종양이라도 개선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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