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순 나른한 봄날이 되면 자주 피로감을 느끼고 호후만 되면 졸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나아가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서도 의욕을 잃기 쉽다. 이러다 보면 짜증도 늘고 스트레스도 늘어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계절 변화에 신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함께 잠깐의 낮잠과 함께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것이 좋다.
비타민1이 많은 음식은 보리, 콩, 계란, 시금치, 붉은 팥, 잡곡밥, 강낭콩, 땅콩등이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제철과일과 야채, 냉이, 달래, 쑥갓, 씀바귀, 미나리 등이다. 시래기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매끈한 피부에 좋은 음식이다.
최근들어서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이 아침을 거루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아침을 즐기면 오전동안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원활히 공급해주고, 점심에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나른한 오후에는 가벼운 운동을 하여 근육을 풀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리한 운동이 아닌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도 좋다. 이때 잠시 틈을 내서 거울을 보며 얼굴의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을 크게 벌려 양쪽 턱근육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양손으로 이마 부분과 눈 주위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다.
봄이 되면 야외에 머무는 시간이 많이지게 되는데 이때 차외선 차단을 위한 썬블럭은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다. 야외 산보나 산행후에는 올바른 세안으로 피부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꼼꼼한 클렌징으로 매끈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것은 기본이다.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한 보습제등도 사무실이나 집에 하나정도 챙겨 놓는 습관을 들이자. 피부건강을 위한 비타민제를 섭취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봄에 먹을수 있는 제철과일이나 채소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본 에스티스 대표>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