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만 섹스하라는 법 없다
젊은이만 섹스하라는 법 없다
나이들면 섹스 안해도 성생활 만족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2.02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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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여성들은 섹스를 하지 않더라도 성생활에 만족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은 여전히 유효한가?  이런 물음에 답을 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끈다.

최근 미국 서든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은 40~100세에 이르는 8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5세 이하 혹은 80세 이상이 자신의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여성들의 약 50%는 파트너와 함께 혹은 파트너 없이 과거 1개월 내에 섹스를 했다. 그러나 나머지 반은 과거 1개월 내에 섹스를 하지 않았으나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공개했다.

이들은 섹스의 욕구, 적절한 질액, 흥분, 삽입시 통증, 오르가슴 빈도 등을 질의 받았다.

아래 사항은 조사에서 나온 여러가지 결과들이다.

▲과거 1개월 내에 섹스를 한 5명 중 1명의 여성은 섹스욕구를 매우 자주 느낀다. 그러나 3분의 1은 느끼는 빈도가 매우 낮거나 없었다. 또 65%는 성생활을 만족해하거나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섹스의 욕구, 적절한 질액, 흥분 등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고 55세 이하 혹은 80세 이상 여성은 자신의 성생활에 만족했다.

▲성관계에 소극적인 약 50%의 여성들은 성생활이 적당하거나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여성들의 섹스활동은 흥분보다는 상대와의 관계에 대한 확고함이나 유지 등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 때문으로 연구진은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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