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주름 시술시 주의 사항
눈주름 시술시 주의 사항
  • 김인규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2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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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피부 탄력도가 감소하면서 가장 많이 변하는 곳이 바로 눈인데, 웃을 때 생기는 눈가 주름, 눈꺼풀이 늘어져 생기는 주름 등 눈 주변의 피부는 노화현상을 많이 겪게 된다.

눈 윗부분은 원래 피부의 여유가 많은 부분으로 눈을 떴다 감았다 할 때마다 수없이 피부의 주름이 생겼다 펴졌다 하게 되므로 피부의 주름이 일찍 생기고 처짐도 쉽게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

보통 윗눈꺼풀이 처지는 경우는 쌍꺼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데, 눈과 눈썹 사이가 가깝거나 눈썹이 아래로 처져 있는 사람이라면, 눈썹하(下)거상술이나 이마와 눈썹의 처짐을 위로 댕겨서 고정하는 엔도타인 시술을 한 후 쌍꺼풀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눈 윗주름보다 좀 더 난이도가 높은 곳은 바로 눈밑주름이다. 눈 주변의 조직과 지방층의 피부 탄력도가 감소하면 눈 밑이 불룩해 지고 피부가 처져 보이는데, 이 현상은 체질에 따라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매우 심해지게 된다.

눈 밑 지방이 불룩해지면서 다크서클이 생기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재발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다크써클이 생기는 ‘고랑’을 해결하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밑이 꺼지는 현상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눈 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보다 근본적으로 눈 밑 지방과 다크서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눈 밑의 지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눈 밑 지방을 꺼진 부위로 재배치시키는 ‘눈밑지방이동술’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하안검성형술을 하게 되면 눈 밑부분의 애교살이 없어지고 납작해지는데, 이 애교살을 어떻게 잘 살리느냐에 따라 수술하는 의사의 실력이 판가름된다. 눈의 노화상태에 따라 시술방법의 차이를 둬서 지방은 재배치 하고, 눈 밑은 애교살을 살려야 결과가 자연스럽고 생기 있어 보인다.

이마주름과 처진 눈썹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엔도타인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엔도타인 이마눈썹거상술은 두피내에 1cm정도 작은 절개로 이마주름은 물론 눈썹과 눈꺼풀의 처짐 현상까지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다. 매우 작은 절개로 가볍게 시행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물론 수술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들지만 효과는 만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시경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아래로 처진 눈썹을 효과적으로 위로 올리는 기술이 필요하며 부위 자체가 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는 곳이고 단단하게 붙어있는 조직을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보면서 섬세하게 해야 하는 시술이다. 또한 내시경이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부작용의 가능성은 커지고, 효과는 낮아지게 되므로 내시경이 구비되고 경험이 많은 병원을 잘 생각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MS분당성형외과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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