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기초 및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색소침착 혹은 점 같은 색소질환은 화장품 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다. 때문에 색소질환 특히 점을 없애는 방법으로 병원을 찾아가기도 한다.
광명엔비클리닉 성용완원장은 “과거 색소 및 점을 제거 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바늘 혹은 이쑤시개에 빙초산을 묻혀 긁어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며 “이와 같은 방법은 점을 없애려다 더 큰 흉터를 가져올 수 있는 올바르지 않은 수단”이라고 말한다.
점을 빼는 방법은 빙초산과 바늘을 이용한 방법부터 전기 소작술을 지나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점빼기로 발달 되었다. 레이저 점빼기의 경우 정상 피부조직의 손상을 줄이고 색소 ‘점’만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발달하고 있지만, 주의할 사항을 잘 지키지 않는다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점빼기 유의사항
1. 점빼기 시술 후 바로 세안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소 2~3일간은 물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2. 점을 뺀 자리에 딱지가 생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떨어질때까지 떼지 않는다.
3. 뿌리가 깊은 점의 경우 한번 시술로 빼게 되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재생과 시술을 반복하여 제거한다.
4. 점 제거 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색소침착을 방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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