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낙엽이 떨어지는 늦가을이 되면 살이 찔가봐 걱정이 앞선다. 몸에 딱 맞는 피트형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살이 찐다는 것은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겨울을 앞둔 간절기를 좀 더 자신감 있게 보내고 싶다면 몸매관리와 함께 부지런히 운동을 하라. 날씨가 선선해지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널려있다. 요즘처럼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조깅같은 외부 운동을 조금씩 줄이고 서서히 실내 운동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좋다. 특히 지방을 줄이고자 한다면 조깅보다는 빠른 걸음이 훨씬 도움이 된다. 빠른 걸음 같은 유산소운동은 여름 내내 몸 안에 축적된 지방을 소모하는데 제격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몸매는 대체로 20대 초반에서는 서구화되는 경향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하체보다 상체가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혼 여성이 되면, 출산 후 볼록해진 아랫배와 굵은 허리로 몸매에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량의 운동과 음식물의 조절이다. 미용성형의 도움을 받는다해도 운동은 필수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방세포를 줄여 몸매의 라인을 만드는 초음파지방흡입술같은 의료적 시술은 단시간에 효과를 보면서 원하는 몸매를 만들 수 있지만, 수술 이후 꾸준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도루묵이 되기 때문이다.
S라인 몸내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관건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