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지난 15일 병원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QI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예선을 거친 21개 우수활동팀이 구연과 포스터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CT당일검사 활성화방안(영상의학과), Croup 표준진료지침개발(소아청소년과), 치주질환 환자의 1차 치료 종결 후 재내원향상 활동 등 10여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인공호흡기 적용환자 안전관리지침 준수 활동, 진단검사 추가처방 시스템 개발 및 적용 등 11개 사례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중 종합검진 수익향상을 발표한 건강증진팀이 구연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의무기록사본 및 의료영상 발행절차 개선에 따른 대기시간 30% 단축(의무기록팀), Croup 표준진료지침 개발(소아청소년과)이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김광문 병원장은 “그동안 QI 활동을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 환자, 보호자,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산병원의 2011년 질향상(QI) 활동 중 총 19편이 한국의료QA 학회 내 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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