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대학 대학건강네트워크 연구진은 전신진동이 관절염 위험이 있는 폐경 후 여성들의 뼈건강을 증진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전신진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는 중력이 재성장을 증진하는 뼈세포에 신호를 보내 뼈건강을 좋게 한다는 데 근거하고 있다,
전신진동은 진동주파수에 따라 달라진다. 몸통의 공진 주파수는 4~8㎐로 이 범위에서 내구수준이 가장 낮다.
전신진동은 신체의 시력, 청력 등의 감각기능 저하와 심박수 증가, 혈압상승 등의 순환기능의 변화 또는 내분비계통의 동태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논문은 200명의 폐경 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2개 그룹은 하루에 20분씩 1년에 걸쳐 전신진동운동을 실시했고 나머지 한 그룹은 일상적인 것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1년간 추적조사해 본 결과, 3개 그룹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어린이 같은 경우에도 효과가 없는지는 명백하지 않다고 부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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