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가장 큰 원인은 말초신경장애
손발저림...가장 큰 원인은 말초신경장애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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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갑자기 손발이 저린 증상, 흔히 겪는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손발 저림은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나 계절이 갑자기 바뀌는 시기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손발이 저려도 ‘추우니까’, ‘겨울이니까’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발저림은 그 자체로 건강의 이상신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많은 경우 이 사실을 모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나중에 병이 커진 뒤에야 ‘아차’하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손발저림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보인당신비고한의원 박재상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편집자 주>

◆당뇨병·신장병·음주가무 등이 말초신경 유발  

단순히 ‘저리는’ 증상이 아닌, 어떠한 신체적 이상의 징후로 손발저림이 나타날 경우 흔히 말초신경의 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손과 발에는 말초신경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것이 손상된 경우,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말초신경은 왜 손상될까?

원인에는 당뇨병, 신장병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술’을 즐기는 습관이 말초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박원장은 조언한다. 

박 원장은 “술을 자주 마시는 습관, 음주를 즐기는 경우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는 동안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손발저림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것” 이라며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 손발저림 증상과 함께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 손에 힘이 빠져 병뚜껑도 따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간의 알코올 해독작용이 이루어지는 동안 전반적인 피로해소기능이 함께 떨어져, 손발저림 증상으로 인한 2차적인 증상, 만성피로까지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박원장은 "손발저림이 지속되는 경우 정확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말초신경 손상을 막기 위한 방법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다.
·알코올 중독이 있을 정도로 술을 즐기는 경우 술을 끊는다.
·일주일에 한 번 술을 마시고 적어도 3~4일간 휴식을 취한다.
·소주에는 탕보다는 튀김류의 안주를 마시는 것이 좋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당뇨가 있는 경우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 당뇨 수치를 수시로 검사한다. / 배병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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