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제약시장이 개방되면서 복제약의 의존하고 있는 영세 하위제약사들의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9월 결산법인인 삼남제약(대표 김순기, 충남 금산군 금산읍 소재)은 3일 공시를 통해 "올해 92억2779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91억350만원) 대비 1.36% 성장한 것으로 사실상의 정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영업이익은 10억393만원으로 전년(16억138만원) 보다 37.3%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10억2980만원에서 올해 5억8069만원으로 43.61% 감소했다.
업계는 영세 기업들의 영업환경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면서 생존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배병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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