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활용 하세요"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활용 하세요"
  • 권선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5.20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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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20일 롯데마트, 이마트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이 아닌 주거지역 등에서도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12개소를 선정한 뒤 시범운영,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에서는 어린이에게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진열하거나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다.

시범 사업에 참여 업체는 롯데마트(3개소), 이마트(3개소), 홈플러스(3개소), 하나로 마트(3개소) 등 총 12개소로 그동안 그린푸드존 내에서만 지정하고 있는 우수판매업소의 지정했다.

식약청은 지역제한을 확대하면서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점 등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용판매코너’를 설치하여 양질의 어린이 기호식품만을 진열․판매하도록 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별법 등에 대한 현지 출장 교육을 실시하고, 소비자를 위한 리플렛(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을 제작, 비치(각 전용판매코너)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공해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어린이 비만예방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2009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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