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생동성시험 재평가 대상 의약품의 윤곽이 드러났다. <자료실 의약품방 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공고를 통해 2008년 의약품 재평가(생동성 재평가) 대상품목은 총 1408개 라고 밝혔다.
이중 21일 현재 생동시험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전체의 35% 수준인 494개 품목. 따라서 이들 품목은 이달 27일까지 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행정처분이 불가피해진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처럼 생동성 재평가 포기 품목이 속출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발생한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사건 이후 믿고 시험을 의뢰할 수 있는 시험기관이 많지 않은데다 제약사 스스로 경쟁력 없는 복제약의 품목을 조정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병환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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