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의 전망과 달리, 국내 발기약 시장이 시들해지고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175억3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87억700만원)보다 6.29%가 줄어 들었다.
올해들어서도 1분기 207억2700만원이던 시장 규모가 2분기 193억9600만원, 3분기 175억3100만원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제약업계의 당초 전망과 다른 것이다.
업계는 발기부전치료제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올해 시장 규모가 1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올 3분기 현재 국내 발기 유도제 시장은 '비아그라'가 45.6%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시알리스' 27.6%, '자이데나' 16.0%, '야일라' 6.3%, '레비트라' 4.6% 등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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