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동맥질환, 심장문제 유발”
“말초동맥질환, 심장문제 유발”
흡연자나 당뇨병환자에 경고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2.19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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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생기는 말초동맥질환(PAD)이 잠재적으로 심장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다리에 있는 동맥의 혈관이 혈관내의 지방에 의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증세가 심장마비를 불어 일으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

미국 혈관질환재단과 PAD 연합단체는 18일 “50세 이상 약 900만명의 미국인들이 PAD를 앓고 있다”며 “이같은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하다”고 경고했다.

PAD 증상은 피로, 중압감, 저림, 넓적다리나 엉덩이 근육 통증등이 오며 수면을 방해하는 발이나 가락 통증이 오기도 한다.

PAD 연합단체 조셉 카포루소 회장은 “사람들은 다리가 불편하거나 발 혹은 발가락 치료가 더디게 진행되어도 그냥 나이 탓이려니 하고 지나친다”며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초기 발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PAD로 인한 연속적인 엄청난 손상을 줄일 수 있다”며 “이것은 결국 국가적 심질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부언했다.

PAD는 50세 이상이 되면 조심해야 하며 특히 과거에 담배를 피웠거나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 흑인, 당뇨병환자, 고혈압자,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과거에 심질환이나 뇌졸중을 앓은 사람은 요주의 대상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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