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 콜라겐 구조 해명
탈모예방 콜라겐 구조 해명
치료 등에도 응용 가능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2.04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리가 하얗게 세거나 대머리가 되는 원인이 되는 세포가 만들어 내는 콜라겐의 비밀이 밝혀졌다.

도쿄 의과 치과대의 니시무라 에미 교수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연구진은 4일자 미국 과학잡지 ‘셀·줄기·셀’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탈모나 백발을 막는 역할을 가진 콜라겐을 구조를 해명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모발을 만드는 각화세포 등 각종 세포를 제조·공급하는 ‘모낭 간세포’에 주목하고 연구를 시작했다,

모낭 간세포는 또한 ‘17형 콜라겐’이라고 하는 단백질도 만들어 내고 있어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 마우스에게 콜라겐을 만들 수 없게 인공조작하자 생후 약 6개월 후에 검은 털이 희게 바뀌었으며 10개월 뒤에는 대부분이 빠져 버렸다.

이 콜라겐은 인간의 탈모나 백발의 치료 등에도 응용 가능할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그러나 인공적으로 화학 합성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같은 종류의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인간 유전자를 마우스에 대신 주입한 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검은 털이 자라나는 것을 확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