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007~2010년 시험 담당 사원이 일부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출하 기준에 합격한 것처럼 허위로 시험결과를 조작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오사카시에 소재한 타나베 미츠비시제약의 아시카가 공장(토치기현 아시카가시)에서 제조 혹은 시험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 전용 주사제 ‘리메타손주’ 등 4개 제품이다.
시험결과 조작은 이 회사의 사외 변호사등으로 꾸려진 조사팀에 의해 발각됐으며 타나베 미츠비시는 후생노동성에 이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후생성은 약사법위반에 해당되는지 검토에 들어갔으며 타나베 미츠비시에 의하면 건강 피해는 보고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아사히신문이 폭로한 지난해 12월말 이후 타나베미츠비시가 자체 조사에 돌입해 확인된 것이다.
타나베 미츠비시는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향후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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