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제세동기는 부상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시키고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심장에 가하도록 고안된 기구이다.
FDA는 22일 지난 수년간 학교나 병원 등지에 배치돼 있는 심실제동기가 여러가지 안전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FDA는 지난 5년간 심실제세동기 제작사에서 총 68건의 리콜이 행해졌으며 사용중 기기가 오작동 하는 등 2만3000여건의 기기불량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FDA가 제안한 안전성 강화 내용에는 기기에 대한 정기 검사와 새 제품을 출시하기 전 더 많은 임상데이타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들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비정상적 심박동을 감지하여 규칙적인 심박동으로 회복시키도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기충격요법을 하게 하는 이식용제세동기는 적용되지 않았다. -실시간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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