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는 23일 '여성건강 저널' 최신호에 발표된 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퇴역여성들은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인다면서 주의를 촉구했다.
이 연구는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근무한 4만3078명의 퇴역 여군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임신 중 정신적 문제를 불러일으킨 여성은 약 32%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수치는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의 21%에 비해 9%가량 높은 것이다.
임신여성은 외상후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불안감 등이 2배 높았으며 정신분열증, 알콜과 약물남용 및 의존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됐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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