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명곡 노래중 하나인 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연인들의 크리스마스’가 염소들에게 인기라고(?).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3일 염소들에게 이 곡을 들려주자 젖의 양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영국 중부 요크근교 농장에서 염소의 젖을 짤 때 라디오를 들려주자 염소들이 느긋해지며 유량이 증가했다.
농장에서 시험삼아 크리스마스 CD를 들려주기 시작했는데, 염소들은 특히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를 들려주면 통상 1일 3리터에서 3.5리터 정도로 젖의 양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 매체는 농장경영자의 말을 인용, “작업원들은 곡을 너무 많이 들어 질렸지만 염소에게는 효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2009년 “젖소에 이름을 붙이고 이름을 부르면 유량이 증가했다”는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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