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표적유방암신약 '타이커브', FDA 승인
GSK 표적유방암신약 '타이커브', FDA 승인
젤로다와 병용요법 암 진행속도 8.5주 지연 효과
  • 임호섭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3.14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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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유방암 치료제 '타이커브'(Tykerb, 성분명:lapatinib)가 13일(현지시각) 미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카이커브는 로슈사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으로 치료에 실패한 진행 및 전이성 HER2(인체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타이커브는 ‘이레사’가 타깃으로 하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와 허셉틴이 타깃으로 하는 HER2를 이중 차단하는 표적항암제로 임상시험에서 젤로다와 병용할 경우,  암의 진행속도를 약 8.5주 더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커브 치료비는 한달 2900달러로 전문가들은 오는 2011년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GSK는 타이커브에 대해 두경부암 등의 치료제로 효능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효능이 추가될 경우,  연 매출이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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