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은 지난 17일 교육인력, 시설, 실험실습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해 암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와 학연 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연구인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와 나노과학부, 화학, 의학, 통계학 등의 분야에서 학연협동 석·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연구원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근영 원장은 “이번 학연과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인 국립암센터의 임상, 연구 기능과 이화여자대학교의 축적된 연구력이 조화를 이루어나가 암치료의 새 장을 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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