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4대 이홍기 병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 안규중 전 원장을 비롯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홍기 병원장은 “감동을 주는 병원,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모토를 일관되게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하겠다”며 “신축개원 이후 건국대병원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전임 병원장과 교직원들을 노고 덕분” 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우리 병원은 최고가 아니다. 의료계의 변화를 앞서 파악하고 창조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화기내과 민영일 교수, 산부인과 이효표 교수, 심혈관외과클리닉 송명근 교수 등 신임 교원들을 소개하고, 훌륭한 의료진들이 모인 만큼 의기투합해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