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시립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응급의료 수행부문에서 A등급의 평가를 받아 시립병원으로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뇌졸중 환자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초기진단과 초기치료 4개 부문지표에서 보라매병원은 모두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측은 “이 같은 성과는 서울대병원의 진료모델, 서울의대 출신 중심으로 구축된 우수한 의료진, 공공병원으로서 응급의료 기능을 중시한 병원의 경영마인드가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라매병원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중인 새 병원이 준공되면 900병상으로 3차 진료기관에 버금가는 진료인프라 구축과 응급의료기능을 더욱 확충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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