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센터장 강재규, KONOS)가 펴낸 ‘2006년 KONOS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기간 중 가장 많은 장기이시기 수술을 시행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료기관별 전체 이식 건수는 총 2346건 중 서울아산병원의 이식수술 건수는 총 581건(신장 169, 간장 285, 췌장 18, 심장 16, 골수 48, 각막 45)으로 전체 의료기관 중 최다를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254건 10.8%) ▲연세대세브란스병원(203건 8.7%) ▲서울대병원(201건 8.6%) ▲강남성모병원(144건 6.2%) ▲여의도성모병원·아주대병원(각 110건 4.6%) 순으로 장기이식 수술이 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심장·간·췌장·신장·각막 등 5개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골수 이식(조혈모세포이식)은 여의도성모병원, 폐 이식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