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사는 14일(현지시각), HIV(에이즈바이러스) 감염이 창궐하고 있는 후진국에 자사의 HIV 치료제인 '스토크린(Stocrin)'을 지금보다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률은 약 14.5%로, 가격이 내리면 환자들은 1일 65센트, 연간 237달러25센트에 스토크린 600mg을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약물은 현재 1일 복용분이 75센트로, 머크사는 생산성 향상에 따라 약값을 인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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