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특성화된 전문진료센터 운영, 쾌적한 환경 등으로 지역환자들의 질병예방과 치료에 힘써온 화순전남대병원이 이번에는 첨단의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4년 개원 당시부터 서울 유수병원에 뒤지지 않은 첨단장비를 보유해 화제가 됐으며 올해에는 ‘다빈치 시스템’과 ‘토모테라피’를 도입해 가동에 들어가는 등 첨단기술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기존 수술방식에서 탈피, 수술하는 의사는 원격조정을 하고 로봇이 환자 곁에서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이는 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모든 과에 적용되며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부위도 확대해 수술이 가능하다. 커다란 절개창 등을 만들지 않아 수술 후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어 ‘최소 침습’ 수술로 각광 받고 있다.
범희승 원장은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환자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의료서비스의 가장 기본인 쾌적한 환경 조성과 최첨단 장비 도입에 최선을 다하는 화순전남대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