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대한약사회가 12일 서울교육문화회관 신관 청계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를 위한 공청회’ 진행을 막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은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정책을 주제로 ▲영리법인 약국 허용 ▲상시적 의약품 재분류체계 확립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다.
약사회는 전문 자격사 선진화 방안 추진저지 투쟁선언문을 통해 “정부의 보건의료 선진화 방안은 국민보건 의료의 공공성과 전문성(안정성)을 와해시키는 정책”이라면서 “전문 자격사 선진화 방안 추진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약사회는 또 ‘일반인 약국개설 결사 반대’ ‘시장경제논리 앞세우는 MB정부 각성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삭발식을 갖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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